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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9 나이어린 상사와 나이많은 부하간 호칭

나이어린 상사와 나이많은 부하간 호칭
작성자 : 임은하
서열 관계 : 사장(57살)>국장(54살) >부장(나29살)>팀장(56살) >대리(44살)

어려운점은 위에서 보다시피 "나"는 나이가 사무실에서 가장 어린데,
부하직원이던 상사던 모두 나이가 많다는 점에서 호칭때문에 불편하다

그런데, 며칠전 새로운 팀장과 대리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어른대접을 해서 높임말을 써야 한다는 상사의 얘기를 들었다
물론 평소에 부하들에게 높임법을 쓴다

문제는 "나"가 부하직원들에게도 높임과 ooo팀장님 ooo대리님 호칭을 쓰니
다른회사나 거래처와 관계자분들이"나"가 가장 서열이 낮은 줄 알고
관계자들이 대우를 그렇게 해서 불편한 일이 한두번 아니다
나이어린 부하에게 잡일???그런건 시키기 어려워 커피심부름등 혼자 하고 있으니,
겉보기에도 그렇게 보인다

부하직원도, 상사도 거래처나 관계자들이 그렇게 인지하고 대우하는데,
부연설명을 안해서, 불편한 일을 "나"는 자주 겪는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에 정확한 호칭과 관계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1. "나"가 부하직원을 부를때
ooo팀장님 ~!!!
ooo대리님~!!
이렇게 부르는 것이 정확한 호칭인지?

1-1 "나"의 부하인 팀장과 대리는 내가 나이가 어리다면서
상사인 "나"의 평소의 호칭을
ooo 부장 ~!!!
이런 호칭을 쓰는데 맞는 것인지 ?
"님"자를 빼고 나이가 많은부하직원이 어린 상사에게 그렇게 호칭을 한다는데 맞는 것인지 ?


1-2 전화로 사장이 나(부장)을 바꿔달라고 했을때, 팀장과 대리는
ooo부장 바꿔드리겠습니다.
ooo부장이 ~~~라고 말했습니다
ooo부장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한다
이유는 가장높은 사장에게는 ooo부장님이라고 말하는것은 어법에 어긋난다고 한다
맞는 어법인지?

1-3거래처에서 나(부장)을 찾는 전화가 왔을때 ,
상대방회사에서 직급이 나(부장)보다 아래인 사람이 전화했을때,
상대방회사에서 지급이 나(부장)보다 높은 사람이 전화했을때,
상대방회사에서 직급이 내 부하직원인 팀장과 대리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 전화했을때,
상대방회사에서 직급이 내부하직원인 팀장과 대리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이 전화했을때,
위와 같은 모든 경우에 나(부장)을 지칭하는 경우는
ooo부장 바꿔드리겠습니다.~~!!
ooo부장이 ~~~말했습니다~~~!!
ooo부장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위처럼 말한다 이런 어법이 맞는 것인지???

2.반대로 "나(부장)"는 사장님이 나의 부하인 팀장과 대리를 지칭할 경우,
상대방회사에서 직급이 나(부장)보다 아래인 사람이 전화했을때,
상대방회사에서 지급이 나(부장)보다 높은 사람이 전화했을때,
상대방회사에서 직급이 내 부하직원인 팀장과 대리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 전화했을때,
상대방회사에서 직급이 내부하직원인 팀장과 대리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이 전화했을때,
위와 같은 모든 경우에 나(부장)는 부하직원 팀장과 대리를 지칭하는 경우
ooo대리님,ooo팀장님 바꿔드리겠습니다. ~~!!!
ooo대리님,ooo팀장님 자리에 안계십니다. 회의 가셨습니다.~!!!
라고 "님"자를 붙여서 호칭을 하고 높입법을 쓰는데 맞는표현인지?

3. 평소에 팀장은 국장인 상사에게는 호칭을
ooo국장님 이렇게 하는데,

다른 거래처(상대방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경우)와 사장님께 말을 할때는
ooo국장은 회의에 갔습니다.
이렇게 "님"자를 빼고 말을 한다
맞는 표현인지...

4. 국장 , 부장, 팀장, 대리가 상호간에 호칭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

5. 직장예절에 대해서 더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
답변 제목: 호칭어, 지칭어 (화법)
답변 일자: 2009.11.23.
작 성 자: 온라인가나다
안녕하십니까?
1, 2, 4. 직함이 있는 아래 직원을 호칭하거나 지칭할 때, ‘O 과장’, ‘(총무)과장’, ‘OOO 씨’, ‘O 형’, ‘O 선생(님)’, ‘OOO 선생(님)’을 씁니다.
1-1, 4. 직함이 있는 상사를 호칭하거나 지칭할 때, ‘부장님’, ‘O(OO) 부장님’, ‘(총무)부장님’을 씁니다.
1-2, 1-3, 3. 윗사람 앞에서 그 사람보다 낮은 윗사람을 낮추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가족 간이나 사제 간처럼 사적인 관계에서는 적용될 수도 있지만 직장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윗사람을 그보다 윗사람에게 지칭하는 경우, ‘총무과장님께서’는 곤란하여도 ‘총무과장님이’ 하고, 주체를 높이는 ‘-시-’를 넣어 ‘총무과장님이 이 일을 하셨습니다.’처럼 높여 말하는 것이 언어 예절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1992), <<표준 화법 해설>>.)
5. 국립국어원 누리집(홈페이지), 자료 마당, 연구 보고서에 있는 <표준 화법 해설>, ‘직장, 사회에서의 호칭어, 지칭어’, ‘경어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orean.go.kr/08_new/minwon/qna_view.jsp?idx=47901
Posted by [c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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