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인터넷판은 최근 ‘이력서에 적어서는 안될 25개 단어들(25 words that hurt your resume)’이라는 제목으로 커리어빌더닷컴 로라 모쉬(Laura Morsch)의 글을 올렸다. 모쉬가 스코트 베넷(Scott Bennett)의 책 ‘이력서의 기본(The Elements of Resume Style)’을 인용해 내린 결론은 간단하다.
화려하지만 애매모호한 미사여구를 쓰는 대신 간단하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라는 것이다. 즉,말로 때우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쉬운 듯 하지만 막상 써보면 쉽지는 않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포장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서류작성 커뮤니케이션 실력 우수함(Excellent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대신 '1만1000명의 사용자를 위해 사투리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음(Wrote jargon-free User Guide for 11,000 users)'으로 적어야 좋다. 모쉬는 끝으로 베넷이 제시한 '이력서에 쓰지 말아야할 멋있지만 모호한 낱말 25개' 를 나열했다.
△적극적인(Aggressive)
△패기있는(Ambitious)
△능력있는(Competent)
△창조적인(Creative)
△꼼꼼한(Detail-oriented)
△단호한(etermined)
△능률적인(Efficient)
△경험 많은(Experienced)
△융통성있는(Flexible)
△목표의식이 강한(Goal-oriented)
△열심히 일하는(Hard-working)
△독립심이 강한(Independent)
△혁신적인(Innovative)
△아는게 많은(Knowledgeable)
△논리적인(Logical)
△자극하는(Motivated)
△신중한(Meticulous)
△막연한 의미의 사람(People,person)
△전문적인(Professional)
△믿을만한(Reliable)
△수완좋은(Resourceful)
△혼자서도 잘하는(Self-motivated)
△성공적인(Successful)
△팀웍이 좋은(Team player)
△계획적인(Well-organ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