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뜨는것조차
너무 힘든일이되버렷어 . .
일찍눈을뜨는일이
너무싫어서
일부러 늦게잠들지만
늦게잠들면 잠들수록
일어나는시간은 똑같아 . .
이제 몸도 지쳐가
내가 아무것도 할수없기에
그사실에 화가나
내가 뭘할수잇는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할수잇는일은 아무것도없어 . .
아니 ,
어쩌면 할수잇는일이 많은데
내가 용기가 없는걸지도몰라 . .
후회하지만 다시 시간을
되돌릴순없다는걸 알아 . .
같이 걷던곳을 지날때도
너와 비슷한사람만 봐도
난 이렇게 힘이드는데 . .
한편으론 차라리 잘된일 일지도 몰라 . .
날 떠나서 니가 행복하다면
그건 잘된일이잖아
니가 행복하다면
내가 아픈것쯤은 참을께
잊엇다고 , 잊엇다고
다 잊엇다고 그렇게말하지만 . .
사실 , 그렇지 않다는걸 제일잘알잖아
기다림도 사랑이라는데 . .
나는 기다리는거 제일싫어하는데 . .
혼자인것도 싫어하는데 . .
너무 많이 늦어버린것 같아
너무 많이 엇갈린것 같아
너무 많이 지나쳐온것 같아
너무 많이 멀어져버린것 같아
그래서 난 아무것도 할수가없어
추억은 아름다운거야
무엇으로도 살수없는거야
무엇과도 바꿀수없고 . .
근데 그렇게 아름다운게
이렇게 힘들게할줄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