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추억으로간직하기엔
아직은 싫은데 . .
어쩔수없는건가봐요
이렇게 자꾸 어긋나는거보면
어쩔수 없나봐요 . .
혼자 생각이 너무많아서
이별을 만들엇어요
지금와서 후회하면
너무늦은거란걸 알지만
자꾸 후회 가 되요 . .
기다린다고는 햇지만
기다리는거 ,
혼자라는거 ,
외로운거 ,
제일싫어하는 나이기에 . .
기다림조차 힘이들어요
하지만 기다림이 지금보다
힘들진 않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 .
미안하단말도 ,
고맙단말도 ,
아직은 잘 못하는 바보같은 나이기에
용기내서 말한마디 하지못하고
그렇게 끝내버려야햇어요 . .
용기가 없어서 다시 잡지도 못하고
그렇게 떠나보냇어요 . .
함께햇던추억이
그렇게 길진않앗지만
내마음속에 그사람이
너무 깊숙히 들어와버렷나봐요 . .
나의 한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힘이들줄 몰랏던 바보같은 나예요
오늘도 이렇게 바보같이
눈물보이는 나예요 . .
그대를 떠나보내며 다짐햇던
마음들이 이렇게 순식간에
무너져내려 눈물흘리고잇어요 . .
추억으로 간직하긴 너무싫은데
하루에 수십번씩 그사람생각하며
웃음짓던 나인데 . .
잊겟다고 , 잊엇다고
그렇게 수십번씩 생각햇지만
그게 아니란걸 잘 아는 나이기에 . .
그사람 기다릴께요 . .
힘들어도 ,
기다림에 지쳐도 ,
기다림을 제일싫어하는 나이지만 ,
한번 기다려볼께요 . .
뻔하지만 또 믿고 , 속아버리는
그런게 사랑이니까 . .
an earnest w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