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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3 [데이트장소] 키스해도 절대 눈총 안 받는 카페
[데이트장소] 키스해도 절대 눈총 안 받는 카페
○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들을 위해 찾았다.
칸막이에서 커튼, 비밀 룸까지, 365일 연인들을 환영하는 감동적인 카페 가이드! 



프린세스
● 하얀 커튼 속 핑크빛 밀실

‘공주가쓰는 침실 같은 카페’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곳. 한낮에도 저녁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조명과 커튼이 드리워진 새하얀 실내가 말 그대로 공주의 침실을 연상시킨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낭만적인 무드에 빠져들기 충분하다. 커튼을 닫고 소파에 나란히 파묻히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둘만의 세상이 된다.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카운터 바로 옆의 사방이 커튼으로 막힌 연인석. 누군가 일부러 커튼을 들춰보지 않는 한 달콤한 키스는 소리 없이 계속~될 것을 장담한다. 

/02-335-6703  l  10:00~04:00  l  음료 5500~8000원, 칵테일 6000~8000원, 스무디 8000원  l 홍대 맞은편 놀이터 골목으로 20m 오른편 지하
/


사리
● 숨겨진 오리엔털풍 신비공간

들어서는 순간 연인의 입에서 ‘멋지다’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 만한 곳. 붉은 벨벳천 소파와 앤티크한 소품들 그리고 인상적인 장미 샹들리에가 인도의 궁전을 연상시킨다. 연인의 눈을 그저 바라만 보아도 분위기가 잡힐 정도로 신비롭다. 내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칸막이는 없지만 공간 분할이 확실하게 되어 있어, 둘만의 시간을 갖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따로 룸도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선 완전히 독립된 공간을 보장받는다. 향기로운 차도 좋지만, 색이 예쁜 칵테일이나 와인 한잔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

/02-3445-5952  l  13:00~02:00 l 차 7000~8000원, 생과일 주스 8000~ 9000원, 칵테일 8000원  l  압구정 소니매장 옆 폴로골목으로 들어가다 10m


● 사방이 막힌 특수 연인소파

공짜로 케이크와 사진, 사주풀이 서비스까지 해서 유명해진 공짜 카페가 요새는 연인들로 북적댄다. 공짜 카페만의 특수 연인소파 때문. 주말이면 지하층이 모두 연인들로 가득 찰 정도다. 특수 연인소파는 2인용으로 정면만 빼놓고 사방이 막힌 형태. 게다가 연인소파는 모두 구석이나 벽 쪽으로 붙어 있어, 일부러 보려고 애를 써도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둘만의 밀착지수를 100%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스킨십에 익숙한 연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02-557-0377  l  10:00 ~ 24:00  l  버블티 7000원, 스페셜 제주 팥과일 빙수 1만7000원  l 강남역 주공공이 뒤 20m
/


● 연인들이 선호하는 비밀 룸

깨끗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대리석이 깔린 바닥과 고급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들이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카페에 들어서면 먼저 커튼이 드리워진 자리가 눈에 띈다.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들 만큼 푹신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자리는 따로 있다. 구석에 있는 자그마한 비밀 룸으로 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당. 단체손님보다 다정한 연인을 위한 아담한 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기에는 안성맞춤. 허브 티를 주문하면 작은 초가 켜져 있는 보온기가 나오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소품이 된다. 

/02-393-7407  l  09:00~02:00 l 차5000~7000원(리필 가능), 칵테일 7000원~8000원, 라이스 9000원~1만원, 커틀릿 14000원  l  이대 앞 미고 골목 첫 번째 건물 2층
/


● 사랑을 무르익게 하는 방패막

압구정동과 신사동은 잘 꾸며진 큰 규모의 카페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연인끼리 가기엔 아늑한 느낌이 부족하다 싶을 때가 많다. ‘엘리’는 작은 규모지만 그만큼 아늑하고 포근하다. 창가 쪽 자리에는 모두 원목 칸막이가 되어 있다. 꽉 막혀 있는 동네 호프집 분위기의 칸막이가 아니라 소파 쪽이 살짝 가려진 칸막이로 둘이 꼭 붙어 앉을 때 방패막이가 된다. 바 쪽에서 제일 가까운 구석자리가 경쟁이 심한 좌석. 늘 그 자리만 앉는 연인들도 꽤 된다고.  

/02-544-6520  l  14:00~02:00  l  차 5000~6000원, 셰이크 7000원, 칵테일 7000~8000원  l  압구정 씨네 씨티 옆 길 20m 오른쪽 건물 2층


● 야경 바라보며 키스타임

신촌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롬’은 밤에 더욱 좋다. 주변 거리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 연인석이 있기 때문. 이 연인석은 야경이 잘 보이는 창가를 향해 있어 분위기는 물론, 소파의 등받이가 보통 의자의 두 배는 높아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거의 알 수 없다. 단, 뒤쪽으로 지나다니는 종업원이나 사람들이 자칫 신경 쓰일 수는 있겠다. 곳곳에 있는 키 큰 화분들도 은밀한 키스타임을 가려주는 기특한 친구.

/02-3142-5533  l  13:00~24:00  l  차 4500~6500원, 셰이크 6500원, 칵테일 5500~ 7000원, 과일안주 2만원  l  신촌 현대백화점 주차장 맞은편 춘천닭갈비 건물 6층
○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들을 위해 찾았다.
칸막이에서 커튼, 비밀 룸까지, 365일 연인들을 환영하는 감동적인 카페 가이드! 

프린세스
● 하얀 커튼 속 핑크빛 밀실

‘공주가쓰는 침실 같은 카페’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곳. 한낮에도 저녁같이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조명과 커튼이 드리워진 새하얀 실내가 말 그대로 공주의 침실을 연상시킨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낭만적인 무드에 빠져들기 충분하다. 커튼을 닫고 소파에 나란히 파묻히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둘만의 세상이 된다.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카운터 바로 옆의 사방이 커튼으로 막힌 연인석. 누군가 일부러 커튼을 들춰보지 않는 한 달콤한 키스는 소리 없이 계속~될 것을 장담한다. 

/02-335-6703  l  10:00~04:00  l  음료 5500~8000원, 칵테일 6000~8000원, 스무디 8000원  l 홍대 맞은편 놀이터 골목으로 20m 오른편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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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 숨겨진 오리엔털풍 신비공간

들어서는 순간 연인의 입에서 ‘멋지다’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 만한 곳. 붉은 벨벳천 소파와 앤티크한 소품들 그리고 인상적인 장미 샹들리에가 인도의 궁전을 연상시킨다. 연인의 눈을 그저 바라만 보아도 분위기가 잡힐 정도로 신비롭다. 내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칸막이는 없지만 공간 분할이 확실하게 되어 있어, 둘만의 시간을 갖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따로 룸도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선 완전히 독립된 공간을 보장받는다. 향기로운 차도 좋지만, 색이 예쁜 칵테일이나 와인 한잔이 더 어울리는 곳이다.

/02-3445-5952  l  13:00~02:00 l 차 7000~8000원, 생과일 주스 8000~ 9000원, 칵테일 8000원  l  압구정 소니매장 옆 폴로골목으로 들어가다 10m


● 사방이 막힌 특수 연인소파

공짜로 케이크와 사진, 사주풀이 서비스까지 해서 유명해진 공짜 카페가 요새는 연인들로 북적댄다. 공짜 카페만의 특수 연인소파 때문. 주말이면 지하층이 모두 연인들로 가득 찰 정도다. 특수 연인소파는 2인용으로 정면만 빼놓고 사방이 막힌 형태. 게다가 연인소파는 모두 구석이나 벽 쪽으로 붙어 있어, 일부러 보려고 애를 써도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둘만의 밀착지수를 100%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스킨십에 익숙한 연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02-557-0377  l  10:00 ~ 24:00  l  버블티 7000원, 스페셜 제주 팥과일 빙수 1만7000원  l 강남역 주공공이 뒤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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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들이 선호하는 비밀 룸

깨끗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대리석이 깔린 바닥과 고급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들이 럭셔리한 느낌을 준다. 카페에 들어서면 먼저 커튼이 드리워진 자리가 눈에 띈다.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레 들 만큼 푹신하고 편안한 공간이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자리는 따로 있다. 구석에 있는 자그마한 비밀 룸으로 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당. 단체손님보다 다정한 연인을 위한 아담한 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기에는 안성맞춤. 허브 티를 주문하면 작은 초가 켜져 있는 보온기가 나오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좋은 소품이 된다. 

/02-393-7407  l  09:00~02:00 l 차5000~7000원(리필 가능), 칵테일 7000원~8000원, 라이스 9000원~1만원, 커틀릿 14000원  l  이대 앞 미고 골목 첫 번째 건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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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무르익게 하는 방패막

압구정동과 신사동은 잘 꾸며진 큰 규모의 카페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연인끼리 가기엔 아늑한 느낌이 부족하다 싶을 때가 많다. ‘엘리’는 작은 규모지만 그만큼 아늑하고 포근하다. 창가 쪽 자리에는 모두 원목 칸막이가 되어 있다. 꽉 막혀 있는 동네 호프집 분위기의 칸막이가 아니라 소파 쪽이 살짝 가려진 칸막이로 둘이 꼭 붙어 앉을 때 방패막이가 된다. 바 쪽에서 제일 가까운 구석자리가 경쟁이 심한 좌석. 늘 그 자리만 앉는 연인들도 꽤 된다고.  

/02-544-6520  l  14:00~02:00  l  차 5000~6000원, 셰이크 7000원, 칵테일 7000~8000원  l  압구정 씨네 씨티 옆 길 20m 오른쪽 건물 2층


● 야경 바라보며 키스타임

신촌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롬’은 밤에 더욱 좋다. 주변 거리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 연인석이 있기 때문. 이 연인석은 야경이 잘 보이는 창가를 향해 있어 분위기는 물론, 소파의 등받이가 보통 의자의 두 배는 높아서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거의 알 수 없다. 단, 뒤쪽으로 지나다니는 종업원이나 사람들이 자칫 신경 쓰일 수는 있겠다. 곳곳에 있는 키 큰 화분들도 은밀한 키스타임을 가려주는 기특한 친구.

/02-3142-5533  l  13:00~24:00  l  차 4500~6500원, 셰이크 6500원, 칵테일 5500~ 7000원, 과일안주 2만원  l  신촌 현대백화점 주차장 맞은편 춘천닭갈비 건물 6층
Posted by [c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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